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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있고 같이 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그곳에는 열정도 있고 희망도 있고 반가운 이들도 있고 나를 반겨주는 이도 있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와 같이할 사람이 있는 행복한 그곳에서 오늘 하루를 가득하게 행복으로 채우련다. 더보기
가족이란 가족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첫번째로 부부관계는 가정 생활의 중심이라고 합니다. 남편또는 아내가 상대 배우자에게 얼마나 영향력을 가지며 서로 협력하는가 문제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의사소통, 정서적 협력, 서로의 조화 등 두번째로 부모 자녀관계에서 부모가 리더십을 가지고 자녀를 양육하게 되는데 가족내의 리더십은 어느 한쪽 부모가 독점할수도 있으며, 두사람이 공유하는 형태로 존재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사전에 합의가 없으면 끊임없는 갈등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서로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겠죠 세번째로 가족을 유지하는데는 응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어렸을 적 형제가 많은 집 아이들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이유는 아마도 형제 수가 많고 똘똘 뭉치는 응집력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더보기
명성산 억새 은빛 물결 파도치는 명성산 억새를 보고 가느라단 몸체를 가지고 어쩌면 그리 아름다운 꽃을 피우느뇨 속은 텅비어있는 네가 가을 바람에 부러지지도 않고 바람난 시골 아가씨들의 마음처럼 무슨 생각으로 이리 저리 갈피를 못잡고 흔들리느뇨 흔들리는 네 마음이 나에게도 전이가되어 내마음도 중심을 잡지 못하고 물위에 뜬 부초처럼 바람에 흔들리는 너 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겠구나,,,,,,,,,, 너의 아름다운 자태에 반하여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지 않느냐 그럴수록 넌 더 고운 자태를 드리우고 반가운 님 맞이해야되지 않겠니.....///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포천 명성산 억새 산행을 하면서 끄적인것인데 아직도 보관이 되어 있어 올려봅니다. 더보기
권리를 주장하기 전 권리를 주장 하기전 의무를 다하고 잘못을 저질렀으면 뻔뻔하게 있지말고 잘못을 인정하고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낮에는 태양이 밤에는 달이 자연에도 섭리에 따른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들이 그렇지 못하고 남의 탓을 하고 법을 탓한다. 지켜야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 많다. 약속 믿음 법 도리 이치 순리 그 외에도 많은 지켜야할 것이 있다. 더보기
가을이 왔어요 가을이 왔어요 눈이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 금방이라도 뚜욱뚝 파아란 물을 쏟아낼 듯 하다. 하늘이 너무나 파랗다고 하얀 뭉게구름 친구가 이따금 놀러와서 장난스럽게 옆구리를 쿡쿡 찔러본다. 정말 구름한 점 없이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날이었네요 더보기
추석 9월8일 월요일 맑음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다. 올해는 추석날과 다음날 근무가 잡혀있다. 누군가는 해야되는 것이기에 새삼스러움도 없다. 쟁반같이 둥근 보름달 파아란 하늘에 쟁반같이 커다랗고 둥그런 보름달이 빛을 가득 머금고 두둥실 떠서 온 대지를 비추고 있다. 둥그런 보름달이 어스름 강가를 비추고 산 위에도 빌딩 유리창에도 나의 마음속에도 비추고 있다. 학창 시절에 암송하였던 달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근달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가사가 아직도 생각이 난다. 명절 귀성길 평소보다 두세배 걸리는 강행군으로 몸은 천근 만근이지만 마음만은 어머니 품속 같은 고향으로 달려간다. 고향의 팔순 노모 아들 딸 닮은 손주 오기만을 동구 밖까지 나와서 쭈구리고 앉아 짧은 목 길게 빼고 하염없이 기다리신다. 고향에는 날.. 더보기
칠월을 보내며 청포도가 익어가는 7월도 시간의 흐름에 쫓겨 흔적도 남기지 않고 가버렸다. 삶의 고통도 삶의 슬픔도 희노애락 애오욕도 모두 그대로 남겨둔 채 먼길 재촉하여 떠나버렸다. 8월에는 팔팔하게 넓은 바다를 헤엄쳐 뛰노는 백상아리 처럼 힘차고 생기가 넘쳤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보기
해바라기 해바라기 이글거리는 해를 좋아하는 해바라기 얄미운 구름 속에 숨어 있는 해가 그리워 갸날픈 몸 간신히 곧추세우고 머리를 들어 구름사이로 언뜻언뜻 비치는 해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노오란 해바라기는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도 무척이나 좋아하나 보다. 길고 가느다란 줄기에 매달려 해를 향해 머리를 쭈욱 들고 바람이 하자는대로 하늘하늘 하늘 거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