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지리산종주(지리산 품속 첫날) 용량초과로 머리의 한계가 느껴집니다. 허둥대고 건망증까지 함께 저를 파고 듭니다........이긍 이럼 안되는데 조용하던 연하천 산장에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이들로 인하여 잠에서 깨어보니 (06:00) 이미 안개비님과 주여리여 부대장 일어나서 만찬을 준비중이다. 아뿔싸!!! 내가 한발 늦었구나! 연하천 산장에서 맞는 아침은 상쾌하고 싱그러운 공기가 가득했다. 산장을 둘러쌓고 있는 안개와 간간이 내리는 안개비가 더욱더 지리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연하천 산장에서 아침 만찬을 마치고(07:50) 배낭을 꾸려 다음 목적지로 향하였다. 안개가 아직도 자욱한 연하천을 뒤로하고 10여분 걸으니 삼각고지에 도달한다....(07:56) 고사목이 외로워 반쯤 기울인 상태로 서있다......고사목은 나를 반겨주는.. 더보기
지리산 종주를 다녀와서 1. 산행지 및 목적 : 지리산 주능선 종주 산행 2. 산행일시 : 2005년 8월30-9월2일(1무박2박3일) 3. 산행코스 : 성삼재휴게소-노고단대피소-임걸령-반야봉-뱀사골대피소(점심식사)-토끼봉 - 연하천 대피소(1박)-벽소령대피소-덕평봉-세석대피소(점심식사)-장터목대피소(2박) - 천왕봉(일출및 조망)-장터목대피소-백무동-귀가 4. 산행인원 : 2명(주여리여, 추억의 책가방) 5. 산행경비 : 1인당120,000원 6. 산행지참장비(생략) 7. 산행거리및 시간 : 약49.1킬로 약23시간 소요 8. 산행중 날씨 : 지리산은 온통 안개로 가득차있었으며, 몇구간 간간히 비가 내렸지만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였음.....천우신조가 아니었나 생각이든다. 왜냐면 9월2일 새벽4시에 기상하여 천왕봉에 올라 맘조.. 더보기
관악산 해맞이의 아침은 참으로 감동이어라 후기랄 것도 없지만 자판이 시키는 대로 한번 써 내려가 보려합니다. 제목을 무얼로 할까 고민 아닌 고민을 해보면서 2002년 12월31일 23:00부터 2003년 계미년 13:00까지의 체혐여행 회원님과 나눈 풋풋한 아 니 향기가 나는 송년 관악산 산행기를 적어봅니다. 거두 절미하고 사당역에 도착하여 시계를 보니 23:05분 정확히 5분을 지각한 것이다. 개찰구에 개찰을 마치고 두리번거리니 벌써 15-6명의 회원님들이 아직 도착되지 않은 회원 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회원님께 일일이 인사를 나누지 못하고 그냥 목례로 대충 인사를 하고 사당역 근처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술 고픔을 해결하기 위하여 호랑이와 곶감이라고 간판이 덩그랗게 달려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올려 송년의 허전한 마음과 만남의 기쁜 마음.. 더보기
[등산]산행시 복병 무릅을 보호해야 한다. 등산을 하다보면 가장 중요하고 보호해야 할 부분이 무릅입니다.. 남녀노소 막론하고 산행을 하는 등산객 중에 한번이라도 무릅때문에 고생을 해본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만큼 무릅이 중요하고 소중하게 보호되어야 합니다. 무릅은 산을 오르는 것 보다는 내려올 때 더 많은 무리가 옵니다. 하산시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무릅에 무리가 가지 않은 범위에서 하산을 해야 합니다. 무릅 보호를 위한 지켜져야 할 것................ 1. 산행 전후 스트레칭은 기본입니다. 산행을 하다보면 입구나 넓은 곳에서 산악회, 동호회 단체가 운동을 하는 것을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이 부분은 아주 좋은 것입니다. 꼬옥 산행전이나 후엔 스트레칭을 하여 산행준비를 함과 동시에 산행중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 더보기
산행시 지켜야 할 원칙 1. 배고프기전에 배불리 먹지 말것 내리막길이나 평지를 갈때 초콜릿, 건포도, 육포 등 고단백식품을 섭취하고 단거리(3-4시간)는 가급적 먹지 않고 산행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2. 땀이 흐를때까지 걷고 땀이 식기전에 일어나야 한다. 땀이 반쯤 식었을 때 일어서야 지치지 않는다. 3. 처음이나 나중이나 일정한 보폭, 보속을 유지해야 하며, 남을 따라가려고 오버 페이스를 하면 안된다. 자기 보폭 이상을 걷게 되면 쉽게 지치고 낙오나 몸에 무리가 간다. 4. 산행을 마치고도 다시 그 산을 오를 정도의 체력이 다소 남아 있어야 한다. 그래야 조난시 충분히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산행이 끝나면서 체력을 완전히 소모했을 경우 심한 한기를 느낄 수 있다. 5.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 간단한 구급약, 구조신호.. 더보기
두타갈까 청옥갈래.............2009년 7월 25일 토요일 두타산 산행 2009년 7월25일 토요일 두타산 무릉계곡 코스 산행 산행지 : 두타산 무릉계곡 코스 만남장소 : 1차 06:00화정역, 2차 06:50 사당역10번출구, 07:30 3차 천호역7번출구 주유소 앞 참석인원 : 34명 교통편 : 45인승 관광버스 산행소요시간 및 코스 : 댓재-명주목이-북릉- 두타산 정상-무릉계곡-삼화사-삼화동-삼화주차장 주요장비 : 무전기 3대, 개인장비 등 회비 : 25,000(관광버스대절료, 산행보험, 기타 잡비) 산행 후기에 앞서 간략한 두타산에 대한 소개를 드리자면............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남서쪽에 있는 산. 높이는 1,353m이다. 산이름인 두타(頭陀)는 불교용어로서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佛道)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에 위치하며 동.. 더보기
두타-청옥산(해발 1,352m 강원도 정선과 동해 삼척군 경계) 산소개 ♣ 두타산군은 강원도 정선군과 동해시 삼척군에 걸쳐 있으며 1352.7m의 두타산과 1403.7m의 청옥산 그리고 1000m 이상의 중봉산과 망지봉 고적대 등이 하나의 산군을 형성한다. 청옥산(1,404m)이라면 바늘에 실 가듯이 빼놓을 수 없는 동지가 있다. 다름 아닌 두타산(1,353m)이다. 백두대간상에 약 4km 거리를 두고 있는 청옥산과 두타산은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하장면 경계를 이루고 있다. 등산로는 삼척시 하장면과 미로면 경계를 이루는 댓재에서 오르는 코스와 하장면 번천리 코스 외에는 동해시 중심가에서 14km 거리인 삼화동에서 오르고 내리는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무릉계곡에 들어서면 누구나 신선이 된다 신선의 세계인 이상향 무릉도원. 무릉계곡에서 신선의 세계를 느낄 수.. 더보기
산행방법 산행하루전 산행지도, 산행일지등을 보고 지형을 숙지한다. 빠진 물건이 없나를 점검하며 배낭을 꾸린다. 구급약품 : 소화제, 근육이완제(파스류), 압박붕대,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 등 술등은 피하고 가급적 일찍 수면을 취한다. 산행중 전체 산행일정을 감안하여 체력을 안배한다. 휴식은 가급적 짧게하는 것이 좋다, 길게 휴식을하면 다리가 풀리는 현상이 온다. 오르막길등은 가급적 마음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올라간다. 산행시간, 내용등을 기록하고 사진을 촬영 기록을 남긴다. 산행 중간중간 지도를 보고 위치를 점검하고 특히 하산시 조심을 한다. 산에서 계곡하나, 능선하나를 벗어나면 하산점은 엉뚱한 방향으로 하산을 하게 된다. 내리막길등을 뛰어내려가는 것은 무릎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금한다. 안전 산행에 주의하고 특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