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선운산]천연기념물 제367호 송악이 있는 고창 선운사와 선운산의 봄은 어떤 모습일까???|

선운산 소개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우는 명승지로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선운이란 구름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나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한 가운데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본사는 선운사로 검단선사가 창건하고 대참사(참당사)는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천오백년 전의 일이고 현재는 도솔암, 석상암, 동운암과 함께 참당암이 있지만 옛날에는 89암자가 골짜기마다 들어섰던 것으로 전한다.

문화재로는 금동보살좌상, 지장보살좌상, 선운사 대웅전, 참당암 대웅전, 도솔암 마애불 등이 보물이고 동백나무숲, 장사송, 송악 등이 천연기념물이며 석씨원류 경판, 영산전목조삼존불상, 육층석탑, 범종, 약사여래불상, 만세루, 백파율사비, 참당암 동종, 선운사 사적기 등이 지방문화재로 백파율사비는 추사가 짓고 쓰고한 추사 글씨 중에서도 대표작이다. 선운산의 경치를 살펴보면 큰절에서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 물줄기가 갈라진 곳에 자연의 집이 있고, 우측으로 더 올라가면 여덟가지로 소담하게 벌어진 장사송과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있다.

개울 건너 산 중턱에 우뚝 선 바위가 이 산에 침입하는 마귀를 방어하는 신장역할을 하는 봉두암(일명 투구봉), 그 위 산등성이에 돌아 앉은 바위가 역시 도솔천에 들어오는 마귀를 방어하는 사자암이고, 여기서 조금만 올라 가면 도솔암, 우측으로 층층의 바위계단을 오르면 천길 절벽위에 도솔천 내원궁 즉 상도솔이 있다. 이곳에서 우측 암벽을 오르면 말발자국이 파여 있어 이를 진흥왕의 말발자국으로 전하며 바위틈을 비집고 올라서면 이곳이 만월대이며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와 놀고 갔다는 선학암이다

다시 내려와 나한전에서 좌측을 보면 깍아지른 듯한 암벽에 불상이 조각되어 있는 도솔암 마애불이고 더 올라가면 용문굴, 좌측으로 돌아 오르면 낙조대가 있다. 바로 옆이 천마봉, 도솔천의 비경이 발아래 전개된다. 또한 선운산에는 풍천장어. 작설차. 복분자술 등의 특산물이 있어 풍천장어구이에 복분자술 한잔으로 최고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그림으로 후기를 써봅니다.

선운사 일주문을 통과하여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일주문 단청을 담으시느라 분주하십니다.

초파일이 또 얼마남지 않았네요 도솔산 선운산이라고 되어 있네요// 선운산의 옛이름은 도솔산입니다. 도솔산이 더 정감이있어 보입니다.

푸른물이 더욱 푸르게 느껴집니다.

쥐바위 옆에 세워진 이정표를 담아봅니다.

저 가까이 이상하게 생긴 봉우리가 무엇인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참으로 요상한 바위지요.......

배맨바위 산행내내 무슨 연유로 붙여진 이름일까???

정답은↓있습니다. 

과연 배맨바위의 이름이 왜 이렇게 붙여졌을까요???

부둣가의 배를 맬때 쓰이는 선운사 서쪽 해리면 수락 산등성이에 올라앉은 신비롭고 괴이한 바위이다.

할미가 구부리고 있는 것 같아 할미바위 라고도 하며, 무장 읍지에는 배를 맨 형국이 있다 하여 배맨바위로 실려 있다.

옛날에는 이 바위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지금도 산계곡에는 조개 껍질이 발견되고 주위의 바위가

모두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것을 보면 이곳까지 바닷물이 들어 왔는지 모른다.민둥산 높은 곳에 자리하여 남쪽에서 보면 그쪽을 바라보는 것 같고 동쪽에서 그쪽을 바라보는 것 같아 명당설에서는 살로친다.  그래서 영광에서 한때 없애

버리려고 올라갔다 폭 풍우가 일어 그만 두었다는 얘기가 전해온다.   

그러나 그냥 보기에는 거북이나 매처럼 보여 내용을 모르는사람 거북바위, 매바위라고 도 부른다.

낙조대를 가기전 철계단을 내려오는 산우님들을 담아봅니다.

자살바위에 계신 산우님들 뭐하시려구 그곳에 오르셨을까요

최상궁 한번 되실려구 그러세요

이곳이 대장금 드라마의 최상궁 자살바위인 낙조대입니다.
해가 질 무렵 이곳에서 보는 서해 낙조는 아주 아름답지요

선운산 도솔암

이곳 풍경은 정말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저 높은 곳에 누가 불상을 새겼을까???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
지금같으면 간단하게 할수 있겠지만 선조님들의 지혜와 슬기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대장금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한 낙조대

최상궁 자살장소인 낙조대와 장금이 어머니의 돌무덤이 있는 용문굴로 향하는 등산로 입니다.

계남 송기상 님의 글이 너무나 친근감을 느끼게 합니다. 자네는 먹이나 갈게 나는 차나 끓임세.......

선운산은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눈 내리는 한겨울에 붉은 꽃송이를 피워내는 선운사 동백꽃의 고아한 자태는 시인ㆍ묵객들의 예찬과 함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선운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고승 검단(檢旦, 黔丹)선사가 창건했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하고 있다. 첫 번째 설은 신라의 진흥왕(재위기간 540∼576)이 만년에 왕위를 내주고 도솔산의 어느 굴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이때 미륵 삼존불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꿈을 꾸고 크게 감응하여 중애사(重愛寺)를 창건함으로써 이 절의 시초를 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이곳은 신라와 세력다툼이 치열했던 백제의 영토였기 때문에 신라의 왕이 이곳에 사찰을 창건하였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시대적ㆍ지리적 상황으로 볼 때 검단선사의 창건설이 정설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선운사 경내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고창하면 선운산과 선운사......그곳에는 대장금 드라마 촬영지의 모습이 그대로 있지요

낙조대를 비롯하여 용문굴 그리고 민경호와 대장금이 사랑을 나누었던 녹차밭.........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도솔암, 요상한 이름의 속살바위, 투구바위,쥐바위 그리고 진흥굴과 천마봉.......선운산의

정상이라 할 수 있는 천마봉~~~~~

산행을 마치고 선운사를 벗어나면 약간 비릿한 고담백의 풍천장어에 이고장 특산물인 복분자의 맛을 볼수 있지요

고창하면 떠오르는 고인돌과 봄마다 파릇파릇 온 들판을 수놓은 청 보리밭...........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은 이 청보리 밭에서 보리 밟기 체험을 하기도 한다네요

 

 

도솔제에서 본 투구봉  선운산 자연의 집앞 매점에서 왼쪽으로 약 500m올라가면 도솔제가 나오고, 멀리 투구봉이 보인다.  도솔제가 생긴 이후로 선운사 계곡의 수량이 줄고 계곡에 잡초가 많이 생겨 옛날 맑고 물많은 선운사 계곡을 볼 수 없어 안타깝다.선운사 서쪽 해리면 수락 산등성이에 올라앉은 신비롭고 괴이한 바위이다.

	해리면소재지에서 바라본 배맨바위  선운사 서쪽 해리면 수락 산등성이에 올라앉은 신비롭고 괴이한 바위이다. 할미가 구부리고 있는 것 같아 할미바위 라고도 하며, 무장 읍지에는 배를 맨 형국이 있다 하여 배맨바위로 실려 있다. 옛날에는 이 바위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지금도 산계곡에는 조개 껍질이 발견되고 주위의 바위가 모두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것을 보면 이곳까지 바닷물이 들어 왔는지 모른다.민둥산 높은 곳에 자리하여 남쪽에서 보면 그쪽을 바라보는 것 같고 동쪽에서 그쪽을 바라보는 것 같아 명당설에서는 살로친다.  그래서 영광에서 한때 없애 버리려고 올라갔다 폭 풍우가 일어 그만 두었다는 얘기가 전해온다.   그러나 그냥 보기에는 거북이나 매처럼 보여 내용을 모르는사람 거북바위, 매바위라고 도 부른다.
	도솔제에서 본 삼천굴 주변  삼천명의 사람들 들어갈 수 있다는 삼천굴 실제 나라에서 난리가 났을 경우 삼천명이 피했다고 하나 삼천명의 사람이 들어가긴 힘들어도 그만큼 크다는 얘기인 것같다. 사진위 바위 밑에 두 개의 굴이 있는데 하나는 크고 하는 작은데 작은굴은 암자같이 만들어 불공을 드리는 사람이 있다한다.
	병바위와 전좌암 풍경  고창군 아산면 반암앞 인천강가에 병을 거꾸로 세운 것 같은 바위가 있다. 선인봉 (건너편 산)의 선인이 채일봉(반암뒤)에 채일을 치고 잔치를 하여 취해서 자다가 소반 (술상)을 차서 술병이 거꾸로 서고 반암에 있던 술상이 굴러 영모정 뒤 지금의 자리에 놓이니 소반바위이다.    그래서 이곳에 반암 호암의 마을이름이 생기고 금반옥호네 선인취와네 하여 명당 찾는 발길이 잦다.또 병바위 위에 금복개가 있는 것으로 전하나 워낙 가파라서 아무도 오를 엄두를 못 냈는데 사변 직후 김효영이란 산악인이 등반하여 금복개를 찾지 못하고 수백년된 소나무만 분재로 채취했다한다. 그런데 바위의 생김새가 마치 이승만대통령의 머리와 흡사하다 하여 이승만 바위라고도 불리운다
	아산면 부정리 병암의 암벽실습장면  선운산 암벽등반은 약 200여개의 루트가 개발되어 전국의 클라이머들의 감탄과 격찬속에 새로운 명소로 부상했다. 선운사 곳곳의 암벽 실습장이 라고 해도과언이 아닐만큼 암벽등반인의 입문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은 고창군 아산면 부정리 병암에 있는암벽실습장면이다

선운사 홈페이지에서 펌한 것입니다.

 

미당 서정주님의 시를 한편 소개합니다.

미당은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에서 나고 자라고 하였던 우리나라에서 둘째가라면 서운할 그런 시인이기도 하답니다.

고창 선운사에는 매표소 가기전 미당 서정주의 시비가 있답니다.

 

선운사 골짜기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이러 피지 않했고

막걸리집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 것만 상기되어 남았습니다.

그것도 목이 쉬어 남았습니다.

 

어제 울님들 심정이 아니었나 모르겠습니다.

동백꽃은 아마도 다음주면 망울을 터트릴 것 같습니다.

울 산우님 즐거우셨는지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