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가는대로 해바라기 길동이 산사랑 2021. 7. 23. 09:39 해바라기이글거리는 해를좋아하는 해바라기얄미운 구름 속에숨어 있는 해가 그리워갸날픈 몸간신히 곧추세우고머리를 들어 구름사이로 언뜻언뜻비치는 해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노오란 해바라기는간간이 불어오는 바람도무척이나 좋아하나 보다. 길고 가느다란 줄기에 매달려해를 향해 머리를 쭈욱 들고바람이 하자는대로하늘하늘 하늘 거린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길동이산사랑 블로그 '붓가는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0) 2021.09.08 칠월을 보내며 (0) 2021.08.01 장마철 (0) 2021.07.08 청포도 (0) 2021.07.07 안목해변 (0) 2021.07.03 '붓가는대로' Related Articles 추석 칠월을 보내며 장마철 청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