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2일 금요일 흐림
오늘은 동지
24절기의 스물 두번째 절기다.
일년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때다.
동지에는 팥죽을 먹는 습관이 있다.
팥죽은 붉은 색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다는 의미가 있다.
조선일보 A12면에 "치킨 배달부 보다 먼 그대, 옆집사람"
연락처를 주고 받는사이 26%
모르는 사람이라 응답 40.2%
동네 반상회가 사라지는 추세이다.
주민들이 거의 모이지 않는다.
반상회를 제공하겠다는 집이 없어 반상회가 거의 열리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 한다.
특히, 이웃과 친해지면 내 생활 패턴에 간섭할 것 같다는 조사 내용도 있다고 한다.
2015년 5월16일 입주를 하고 조금 지나
아내와 장성한 아들 둘과 함께
우선 옆집과 바로 아래 층과 바로 위층에
입주를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화장지를 전달 하였지요
초인종을 누르고 문이 열리기를 기다려 화장지를 전달하자 조금 당황한 모습이 역력 했지요
입주를 축하드립니다. 001호입니다. 라고 하면서 화장지를 드리니 그제서야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시고
그후로는 명절이나 서로 나눌 것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나누고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만나면 인사를 하면서 근황을 묻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층간 소음은 다툼은 이웃이 누구인지를 알면
그 사정을 알수 있다는 것으로 많은 부분 서로 조심하게 되고 부딫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의자나 식탁을 끌지 않고 소음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
청소기나 세탁기 등은 되도록 이면 22:00가 넘으면 사용을 자제하고 반려견은 짖지 않도록 하여 이웃의 평온을 지켜주는 마음이 필요 하답니다.
이웃에게 조금의 배려만 있다면
층간 소음 등으로 서로 낯을 붉히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붓가는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