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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암

관악산 해맞이의 아침은 참으로 감동이어라 후기랄 것도 없지만 자판이 시키는 대로 한번 써 내려가 보려합니다. 제목을 무얼로 할까 고민 아닌 고민을 해보면서 2002년 12월31일 23:00부터 2003년 계미년 13:00까지의 체혐여행 회원님과 나눈 풋풋한 아 니 향기가 나는 송년 관악산 산행기를 적어봅니다. 거두 절미하고 사당역에 도착하여 시계를 보니 23:05분 정확히 5분을 지각한 것이다. 개찰구에 개찰을 마치고 두리번거리니 벌써 15-6명의 회원님들이 아직 도착되지 않은 회원 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회원님께 일일이 인사를 나누지 못하고 그냥 목례로 대충 인사를 하고 사당역 근처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술 고픔을 해결하기 위하여 호랑이와 곶감이라고 간판이 덩그랗게 달려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올려 송년의 허전한 마음과 만남의 기쁜 마음.. 더보기
[수도권]관악산-서울 관악구신림동, 경기 과천시 경계 관악산의 특징 1. 관악산은 대체로 바위산이다. 2. 관악산 능선은 암릉이 많아 조망이 시원하다. 3. 코스가 생각보다 길어 시간이 많이 걸린다. 4. 암릉은 까다로운 데가 많으므로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이 관악산이다. 5.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려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는 곳이 적지않다. 사진:팔봉능선 관악산은 서울의 남쪽에 솟아있는 산이다. 서울의 강남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이 산은 높이는 700m에 못미치지만 산괴가 방대하고 암봉이 줄을이어 솟아 있는데다가 계곡이 깊어 산의 변화가 다양하여 언제 찾아도 산행의 재미를 볼 수 있는 산이다. 지리적 특성때문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은 서울에 있는 산이 갖는 어쩔 수 없는 환경이므로 그것은 관악산만의 문제는 아닌 것이다. 관악산은 암괴로 이루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