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석대피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리산종주(지리산 품속 첫날) 용량초과로 머리의 한계가 느껴집니다. 허둥대고 건망증까지 함께 저를 파고 듭니다........이긍 이럼 안되는데 조용하던 연하천 산장에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이들로 인하여 잠에서 깨어보니 (06:00) 이미 안개비님과 주여리여 부대장 일어나서 만찬을 준비중이다. 아뿔싸!!! 내가 한발 늦었구나! 연하천 산장에서 맞는 아침은 상쾌하고 싱그러운 공기가 가득했다. 산장을 둘러쌓고 있는 안개와 간간이 내리는 안개비가 더욱더 지리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연하천 산장에서 아침 만찬을 마치고(07:50) 배낭을 꾸려 다음 목적지로 향하였다. 안개가 아직도 자욱한 연하천을 뒤로하고 10여분 걸으니 삼각고지에 도달한다....(07:56) 고사목이 외로워 반쯤 기울인 상태로 서있다......고사목은 나를 반겨주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