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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방

[야생화]나팔꽃, 채송화, 백일홍

나팔꽃이라고 불리죠..... 

나팔꽃은 새벽 세시부터 피기 시작하여 새벽 5시에 활짝 피었다가
아침부터 시들어 오후 2시쯤이면 완전히 시들어버립니다. 그래서 이 꽃은 영어로
"아침의 영광" (mornning glory)으로 불립니다.

  다른 물체를 왼쪽으로 감으며 올라가는 습성이 있고 씨는 이뇨제 등에 약재로 쓰입니다.

  빼어난 미인을 아내로 둔 화공이 못된 사또에게 아내를 뺏기고 원통하여 죽은 자리에서

나온 꽃이라는 애틋한 전설이 전해집니다.


백합목 백합과 옥잠화속에 속하는 내한성 여러해살이풀의 총칭. 약 36종이 알려져 있다.
큰옥잠화 H.sieboldiana는 넓은 달걀꼴의 희고 아름다운 큰 잎이 있어 무늬잎의 호스타운둘라타
H.undulata와 함께 관상용에 이용된다. 대륜(大輪)의 흰 꽃으로 밤에 피는 비녀옥잠화 H.plantaginea는
향기가 있으며 매우 아름답다. 이 밖에 야생종으로 비비추·좀비비추 등이 있다.
재배법에 따라 크기가 다른데,

잎길이 1m인 것, 소형종을 작은 분재로 하면 5㎝인 것도 있다. 대형 및 중형종의 줄기는 육질로 짧고,
소형종의 줄기는 섬유질로 1∼7㎝ 정도로 가늘게 자라며 해마다 봄에 눈을 1∼수개를 내어 번식한다.
대부분의 종류는 긴 잎자루에 거꿀달걀꼴의 끝이 뾰족한 나란히맥의 잎이 달린다. 잎 모양은 넓은 것 및
좁은 것 등 여러 가지이다. 큰 눈의 중앙으로부터 꽃줄기가 나오며 일찍 피는 종은 5월에, 늦게 피는 종은 10월에 꽃이 핀다.

꽃줄기는 곧추서거나 비스듬하며 길거나 짧고 몇 개의 꽃에서부터 많은 꽃이 달린다. 꽃은 6개의 갈라진 종모양으로
연한 자청색(紫靑色)이 많다. 매우 튼튼해 몇 년에 한 번 포기나누기하여 옮겨 심는다. 산옥잠화 등의
몇 종을 제외하면 내건성(耐乾性)은 강하지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생장이 빠르다. 내음성(耐陰性)은
종류에 따라 다르다. 원예품종은 매우 많으며 관엽관화(觀葉觀花)의 중요한 식물이다. 뿌리가 매우 잘 자라
경사지의 방토(防土)나 암벽의 붕괴 방지에도 도움이 되고, 빽빽이 심으면 지표의 과도한 건조를 막을 수도 있다.
들판·물가·삼림·암벽 등에 야생하며,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요건 채송화

채송화는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줄기는 붉은 빛을 띠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퍼지며
높이 20cm 내외이다. 잎은 육질로 어긋나고 가늘고 긴 원기둥 모양이고 잎 겨드랑이에 흰색 털이 있다.
꽃은 가지 끝에 1~2송이씩 달리고 지름 2.5cm 정도로 2개의 꽃받침조각과 5개의 꽃잎이 있다.
꽃잎은 끝이 파지고 붉은색 ·노란색 ·흰색과 더불어 겹꽃도 있다.

꽃은 7∼10월에 피고 맑은날 낮에 피며 오후 2시경에 시든다. 꽃받침은 2개로
넓은 달걀 모양이고 막질이며, 꽃잎은 5개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이 파진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대에 5~9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막질이고
9월에 성숙하며 중앙부에서 수평으로 갈라져 많은 종자가 나온다. 분이나 뜰에서 가꾸고
 1번 심으면 종자가 떨어져서 매년 자란다. 전초를 반지련()이라고 하며, 주로 외용약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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