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붓가는대로

다음날

다음날

우린 매사에
다음이라는 말을
많이 애용한다.

다음에 만나
다음에 밥살께
다음에 해줄께

이 다음이라는 말은
거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빈말이라고 누군가 그랬다.  

밥을 살일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날짜를 말하거나
바로 즉시 시행하는 것이
맞다고 한다.
만날일이 있다면
지금 곁에 있을 때
만나야 한다.  

다음은
현실성이 없는
허상일 수도 있다

'붓가는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전벽해  (0) 2021.06.25
인하여 삼행시  (0) 2021.06.24
자유  (0) 2021.05.25
좋은글  (0) 2021.05.24
스승의 은혜  (0) 202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