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성
백제수도 사비의 진산으로 동서남북 모든 경관을 조망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낙화암가는길에 지맘대로 자라는 소나무가 많았다.
잠시 소나무 숲에서 휴식을 가져본다.
작자미상의 낙화암 시비
백제 신민의 눈물 수건을 흠뻑 적셨지만
당당하고 충성스런 이 몇이나 될까
만약 당시에 낙화암이 없었더라면
옛 나라 강산은 쓸쓸한 봄이겠지
백마강이 있고 낙화암이 있고 낙화암 밑에 고란사가 있다.
그 고란사에 약수가 있다.
이정표가 아름답게 만들어져있다.
낙화암 가는길에 시가 또 있다.
낙화암 위 백화정에서 한컷
이곳이 바로 삼천궁녀가 몸을 날렸다는 낙화암 전망대이다.
낙화암
부소산 서쪽 기슭 백마강변에 위치한 낙화암은 백제가
멸망하던 날 왕을 모시던 궁녀들이 정절을 지키기 위해 이 바위에 올라가서
스스로 강물에 몸을 던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바위에 낙화암이라는 글씨는 우암 송시열이 쓴 것이라고 전해진다.
백마강은 오늘도 쉼없이 흐르고 짙고 푸르건만
삼천궁녀가 이곳에 몸을 던지는 그날의 아픔을
백마강은 고스란이 간직하고 있겠지.........
짙푸른 백마강에 무슨 사연이 그리도 많다는 말인가??
그당시 백마강을 건너는 방법을 알지 못하였다면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의자왕이 국태민안에 힘을 쏟았다면 과연
당나라가 이곳을 범할 수 있었을까??
이곳 백마강 주변에는 누각이 참 많기도 하다.
영일루, 사자루, 반월루 등 누각이 많은 걸을 보니
백제의 귀족들이 풍류를 많이 즐겼음을 엿볼수가 있다.
백마강을 굽어보면서 한컷
백화정
낙화암 정상부에 있는 정자로
백제 멸망과 함께 낙화암에서 몸을 던져 죽은 궁녀들의 원혼을 추모하기 위해 1929년 당시 군수의 발의로
부풍시사 시우회에서 세웠다.
바닥을 지반에서 높이 띄우고 남쪽 나무 계단하나를 두어 출입할수 있게 하였다.
서울로 접어드니 해가 지고 있어
차량안에서 카메라로 담아보았네요
일몰이 참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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