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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자료실

▶ 산행시 타박상

 

 ▶ 산행시 타박상

구급법, 또는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받거나 자료를 보셨나요?

현직 의사이자 산악인인 '나도균' 선생님이 알려준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과 주변에서

쉽게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조치사항입니다.

 

                                                                                    

타박상을 당했을 때

 일단 72시간 동안 차게 합니다.

얼음을 대거나 찬물 찜질하고, 문지르거나 따뜻하게 하지 않습니다.

72시간 지나면 적극적으로 따뜻하게 합니다.

따뜻한 찜질 멘소라담 등등 하여간 따뜻하게 합니다.

맛사지는 제일 아픈부분을 집중적으로 문지르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부분일 경우는 [인대손상]여부가 중요한데, 인대의 해부학적 위치를 알아야 하므로 혼자서

판단하기는 곤란하지만 며칠 지나서 다른 곳은 많이 덜 아파졌는데도

관절부위의 특정부위가 찌르는 듯이 심하게 아프면 [인대손상]이 의심됩니다.


인대손상의 경우
  심각한 손상의 경우는 수술적으로 끊어진 곳을 이어주어야 하는데 이것은 상당히 어려운 판단이므로,

결론적으로 말하면 삐거나 타박상일 때는 일단 72시간 냉찜질 후 72시간 지나면 온찜질 하면서

관절부위는 아물지 않도록 3주일은 무리를 하지말고 쉬어주면 됩니다.


수술을 해야 될만큼 다치기는 상당히 어렵고 다쳐도 그것을 알기 쉽습니다.

왜냐? 그거는 정말 아프니까 하하하~~


웃기지만 제일 간단하고 정확한 방법입니다.

엄살부리는 사람은 곤란하지만 아픈걸로 기준을 삼는게 정확합니다.

우리 몸의 자동경보 시스템을 사용하십시오.


아!!  주의점

부딪쳐서 다쳤을 때는 피부손상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피부가 매끈한채로 있으면 안상한 것이므로 세균이 안들어 가지만

예를 들어 맨살이 바위에 긁히면서 타박상을 받으면 거의 피부가 상하므로

반드시! 피부에 항생제 연고를 3일간 발라야 합니다.

 

항생제 연고 입니다.

사기 쉬운것은 테라마이신연고 또는 바시트라신연고 입니다.